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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 서울강북연합회 제9회 영적성장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신임회장에 이상민 장로(서문)…


수석부회장 내년 행정총회서 선출키로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김윤식) 서울강북연합회(회장 노실근)는 지난 46일 서울 서문교회(정인도 원로목사, 심혜원 목사)에서 전남연 서울 강북연합회 창립 제16주년 제9회 영적성장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의 서울강북지역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함께 서울강북연합회장 노실근 장로(성광)의 사회로 진행된 영적성장대회는 직전회장 박간 장로(서울)의 기도, 부회장 김세진 장로(백운대)의 성경봉독, 전남연 뱁티스트 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전 총회장 고용남 목사(신촌중앙)인생은 어떻게 사는가”(4:2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용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누려야 한다이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복을 여러 많은 이들에게 누리며 축복해야 한다. 우리가 삶의 본이 될 때,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자존감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대영 안수집사(신촌중앙 연합회장)의 봉헌기도, 직전회장 박간 장로에게 회장 노실근 장로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서울강북연합회 총무 박성신 집사의 광고, 심혜원 목사(서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영적성장대회 전 진행된 정기총회는 의장 노실근 장로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상민 장로(서문)의 개회기도, 성원보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사업보고, 회계결산보고, 회칙수개정이 있은 뒤, 선거전형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임원(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에 대한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 결과, 서울강북연합회 신임 회장에 서문교회 이상민 장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수석부회장은 추천 인원이 없는 관계로 2015년 강북연합회 행정총회에서 보선 선출키로 했다.


김동수 안수집사(신촌중앙), 김세진 장로(백운대), 오기수 장로(성천), 신규철 장로(성광) 4인을 감사에 김홍배 장로(성광), 강신대 장로(뚝섬)을 각각 선출했으며 신구임원 교체 후, 침례교 전남연 회장 김윤식 장로(효성)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제16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서울강북연합회 개명과 지역 확대 등에 대한 신안건 등을 논의한 뒤,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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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