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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 총동창회 개교 60주년 리셉션

은퇴 교수 및 역대 총장 초청 행사 마련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개교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총동창회는 오는 527일 오후 5시부터 대전 유성제이부페에서 은퇴 교수, 역대 총장 및 총동창회장, 현직 교수 등을 초청, 개교 60주년 축하 리셉션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730분부터는 교회음악과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총동창회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단의 인재 양성을 위해 수고로이 헌신하신 스승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를 상상할 수 없다면서 지난 60년을 되돌아보며 스승의 은공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총동창회가 주관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동창회는 하기동 캠퍼스로 이전하기 전, 목동을 추억하는 동문목회자들이 많을 것이다. 기도와 찬양이 끊이지 않았던 본관 앞과 밤새 꺼지지 않았던 열람실 등의 기억하며 이번 총동창회 리셉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총동창회는 오는 529일 총동창회 주관으로 교단 기념대강당에서 학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후배 학우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점심 식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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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