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행사 참여에 긍정적 반응 보여
침례교 부흥사회(대표회장 강신정 목사, 사무총장 정희량 목사)가 지난 3월 3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제주도 목회자 부부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참석 경로 △세미나 기간 및 만족도 △부흥2233에 대한 의견 △차후 모임 참석 등 7개 문항에 대해 참석자 300명 중 161명이 문항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이번 제주 세미나 참석 경로에 대해 44.1%가 침례신문 광고를 통해서 참석했으며 상당수(47.8%)가 지인의 소개로 참석하기도 했다. 세미나 기간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부분(88.8%)가 적당하다고 답변했다. 식사와 여행 코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각각 86.3%와 72.7%로 만족감을 표현키도 했다.
특히 이번 제주 세미나에서 제시된 “부흥2233운동”(매일 2시간 기도, 2시간 성경읽기 및 연구, 3시간 전도, 주 3회)을 진행하겠다는 의견이 78.3%가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 25.5%가 노력하겠다고 답해 참석자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이 운동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흥사회 대표회장 강신정 목사(논산한빛)는 “부흥에 대한 열망과 열의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구체적으로 가시화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부흥사회가 앞으로 교단 부흥을 이끌어 내는데 작은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한 세미나가 있을시 참여하겠다는 의견도 84.5%로 대부분의 목회자가 영적 쉼과 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흥사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고하고 협력하며 후원한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제 행복한 목회, 건강하고 성령의 불이 임하는 목양 사역이 이뤄지도록 달려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