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10월 22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며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국내 저소득/요보호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 공연 수익금을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의 아동들의 야간보호활동을 위해 후원한다.
GSK와 기아대책은 콘서트 수익금으로 지난 2011년부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를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하던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 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콘서트홀을 방문한 기아대책 홍보대사 배우 박신혜씨는, “늦은 시간 부모님 없이 홀로 방치되는 아이들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GSK에 감사 드린다”며, “누군가가 나를 지지하고 격려해준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관객에 나눔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 날 공연장에는 GSK 초청으로 노량진행복한홈스쿨, 성진행복한홈스쿨, 암사꿈나무행복한홈스쿨 아동과 교사 4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