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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전국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799명 등록선택강의 및 집회 마련 세월호 참사 관련, 통회기도회로 진행


침례교 전국목회자부부 영적 성장대회(대회장 김대현 총회장)가 오는 519~22일 전국 799(201451217시 현재) 침례교 목회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 O2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한 장소에 진행되는 이번 성장대회는 이전 성장대회와는 달리 참석자가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목회 현장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들을 위해 성장대회 첫째날 저녁 집회 전 통회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총회 임원회는 세월호 참사가 전국민적으로 실의에 빠진 상황에서 전국교회가 함께 통회하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작금의 사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라 생각한다면서 특별히 전국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성장대회에 통회기도회 시간을 가지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대회 주강사로는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를 비롯해,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 오영택 목사(하늘비전), 피영민 목사(강남중앙), 전총회장 배재인 목사(서머나) 등이 개회예배 및 저녁 부흥성회, 폐회예배를 인도하며 새벽집회는 김종포 목사(아름다운)와 침례교부흥사회 대표회장 강신정 목사(논산한빛), 국내선교회 이사장 정창도 목사(경산) 등이 인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선택 강의로 이번 성장대회에 빼놓은 수 없는 참여 강의로 진행된다. 행복한 여가생활이란 주제로 손상영 목사(커피), 장순흥 목사(차문화), 이응준 목사(건강), 허태범 목사(효소), 김대응 목사(사진) 등으로 진행하며 자녀교육세미나(남진석 목사), 성경기독교(김근중 목사), 사모세미나(양선숙 목사), 다음세대(황일구 목사), 작은교회(고영수 목사), 가정교회(김형윤 목사), 자연치유목회(김현일 목사) 등의 선택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GVCS태권도 선교단을 비롯해, 송정미 콘서트, SAND ART SHOW(김성식 목사) 등 품격놓은 이벤트 등이 성장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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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