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침례교 원로목사회, 정기총회 준비 ‘분주’

오는5월 27일 대전유성경화호텔서


()침례교원로목사회(회장 김용문 목사, 총무 김복환 목사)는 지난 430일 서울 용산역 코레일 멤버쉽에서 실무 임원회를 진행하고 오는 527일 진행되는 정기총회 일시 및 준비위원 결성, 11차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주요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장 김용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예배는 부회장 최보기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및회계 이소영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김용문 목사가 겸손과 정직한 자에게 하늘의 지혜가 있느니라”(11: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총무 김복환 목사의 광고, 자문위원 김용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는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원로목사회 청산위원회 3차 보고와 임원회 2차 보고, 법인체 이사회 2차 보고를 2014년도 정기총회 의사자료에 상세히 편집, 보고키로 결의했다.


한편, 회칙 제614회비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회원은 불이익과 더불어 회원의 자격을 자동상실한다를 강력히 추진키로 결의하고 회장 김용문 목사의 기도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