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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 제16차 정기총회 마련

오는 6월 14일 죽전지구촌교회서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김윤식 사진, 총무 박성신)는 오는 614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촌교회(이은복 목사)에서 전남연 창립 32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16차 정기총회, 11회 영성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6:33)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침례교 총회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를 비롯해, 총회 평신도부장 조성완 목사(양림), 조경호 목사(대전대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전남연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하는 등 신임 임역원을 구성한다.


전남연 회장 김윤식 장로(효성)지난 2년의 임기동안 하나님 은혜와 사랑으로 전국교회 남선교회를 활성화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개교회와 지방회, 총회와 협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정기총회와 영성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전남연의 위상을 바라보며 전남연을 통한 건강한 침례교회를 세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 선등록은 오는 69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선등록비 1만원, 현장 등록비 15천원이다.

문의) 010-9248-7343 박성신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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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