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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 총동창회 임원수련회·정기총회

신임 수석부회장 조황호 목사(화성중앙) 만장일치 선출


신학교 목요 채플 총동창회 주관으로 드리고 섬겨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는 지난 525~27일 총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에서 임원수련회, 60주년 기념 행사, 2014년 정기총회 등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학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협력이 우선으로 생각하는 집행부는 임원수련회를 동창회 발전과 학교 협력 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전개하기도 했으며 이를 임원회를 통해 학교에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27일 저녁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주최로 진행예정이었던 리셉션 행사는 그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총동창회 임원들과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보직 교수를 초청하여 식사를 나눴다. 이후에는 교회음악과 30주년기념 동문음악회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9시 이후부터 진행된 2014년 정기총회는 여러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서광)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의장 이욥 목사(은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부서별 보고와 규약 수 개정, 임원선출, 신구임원교체, 신안건 등을 다뤘다.


또한 지난 1년간 수석부회장으로 헌신한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신상발언으로 수석부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회의를 통해 차기 수석부회장에 조황호 목사(화성중앙)를 추천하고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후 총동창회는 지난 529일 침신대 채플시간을 통해 총동창회 주관예배를 통해 후배들과 교직원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동창회 회장 이욥 목사는 꺼지지 않는 불을 받아 신학공부와 말씀능력으로 시대사명을 감당할 것을 주문했다. 예배 후 총동창회는 침례신학대학교 교수님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학교 교직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학생들에게는 식음료를 제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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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