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은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한 달 간 “대중교통으로 교회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자발적 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은 ‘전월세값 동결’, ‘교회학사정보공유’, 지난 4월 “종이컵은 줄이고, 생명은 살리고” 캠페인에 이어 구체적인 실천지침들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윤실 박진영 간사는 “너무 많은 자가용 사용이 환경뿐만 아니라 자원남용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교회와 성도가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며 “예배가 끝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생기는 교통혼란과 주차대란,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덧붙였다.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이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전개되는 기윤실 자발적 불편운동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기윤실 홈페이지를(www.cemk.org)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