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결식아동들을 위한 나눔의리!”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지난 610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선학복지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을 손수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리사나이 김보성 씨는 지난 5,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의리 중 최고는 나눔의리를 외치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날,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은 김보성 씨는 아동을 위해 배달할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완성된 도시락을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선천적 기도협착증을 앓고 있는 민수(가명)군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직접 전하며 꿈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불고기 요리를 가져와 특식으로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불고기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김보성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처음 나서게 된 봉사활동이었는데 이 도시락을 받고 기뻐할 아동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다 보니 전혀 힘든지 몰랐다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보성 씨는 월드비전을 통해 2009년부터 미얀마 아동 1명을 후원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선학복지관 나윤철 관장은 여전히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이번 김보성 홍보대사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사랑과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주5회씩 매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11개 지역인 성남, 인천, 강원, 충북, 대전 충남, 일산, 정읍, 동해, 광주, 부산, 서울 은평에 사업장을 두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직접 조리하여 각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식을 전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선학복지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은 하루 210식의 도시락을 결식아동과 독거어르신에게 배달하고 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