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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수도권 원로목사회, 허걸 목사 초청 특별세미나


침례교수도원 원로목사회(회장 배인현 목사, 총무 이종훈 목사)는 지난 611일 서울교회(성도현 목사) 교육관에서 6월 정기모임에 허걸 목사(뉴욕침례)를 강사로 초청, 특별세미나를 가졌다.


부회장 배영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자문위원 권혁봉 목사의 대표기도, 감사 최종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허걸 목사가 바울의 교훈”(12:19~21)이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허걸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는 헛되지 않아 이 땅에 침례교단을 세우시고 3천 교회에 귀한 종들을 붙들고 역사하셔서 영광 받으시고 침례교 계절이 오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특별히 원로목사들을 귀하고 값지게 은혜로 쓰셨으니 오직 믿음으로 끝까지 달려가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부회장 장병찬 목사), 총회와 3천교회를 위해(부회장 장영순 목사) 원로목사의 강건과 공동체를 위해(서기 이소영 목사) 각각 기도하고총무 이종훈 목사의 광고, 권재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정기모임은 부회장 박장옥 목사가 오찬을 베풀며 섬김의 본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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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