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지난 6월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 청담동 본사에서 임직원 1백여 명이 모여 저소득층 어린이 340명을 위한 ‘희망선물상자’를 제작했다.
기아대책 이성민 회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홍성 사장, 서원식 상무, 송재은 상무, 조인영 상무 및 임직원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희망선물상자에는 2천만 원 상당의 연필, 노트 등 학용품과 썬크림, 모자, 위생용품과 같은 여름 용품이 포함된다.
이 활동은 방학 때 부모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저소득 층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희망선물상자를 만드는 임직원들이 직접 응원메시지를 적어 보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3년부터 임직원 1천여 명이 서울과 여주 소재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일시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DIY가구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거나, 잔디썰매 타기 등 야외활동을 하며 문화정서적 지원도 해오고 있는 것이다.
기아대책 이성민 회장은 “이번 희망선물상자는 평소 아이들이 필요로 하던 학용품을 사전에 파악해 원하는 품목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홍성 사장은, “소외된 아동들이 긍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5년 까지 총 18억 원 규모의 기금을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날 제작된 희망상자는 서울과 여주 지역 저소득 가정 340 곳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