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탄은행, 홀사모, 미자립교회 등
대구극동방송(지사장 강흥식)이 지난 11월 8일 대구사옥 공개홀에서 소외 이웃을 위해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헌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경북여성 일만명 금식기도회 행사시 현장에서 모아진 헌금 전액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연탄은행을 비롯해 미자립교회 11곳, 홀사모 2명을 돕는 일에 기부했다. 8일 전달식에는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옥한) 임원들과 수혜 대상자,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총 2,200만원의 헌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흥식 지사장은“대구극동방송이 불과 개국 2년을 넘겼지만 지역에서 놀라운 청취율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보답하는 마음으로 헌금 전액을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여성일만명금식도회는 초교파 집회로 나라와 민족, 교회와 지도자, 가정, 청소년을 위해 한 끼를 금식하며 헌금을 드려 작년에도 3,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대구·경북지역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