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UN 이라고 부르며 60여 개 국의 400명의 국제 자원 봉사자들이 승선한 로고스호프가 인천항 제 1부두에 오는 7월 29일 부터 8월 19일까지 정박하게 된다.
이를 위해 로고스 호프는 독자적인 활동이 아닌 각 지역 사회와 교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돼기 위해 지난 6월 23일 11명의 인천 방문 준비 위원회 공동 대표와 11명의 실행 위원회들과 함께 하버파크 14층 릴리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로고스 호프 인천 선발팀의 지난 4월 부터 지금까지 이루어진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앞으로 인천항에 로고스 호프 선상 내에서 이루어질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숙자,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향한 프로그램 제시 및 이번 로고스 호프의 인천 방문을 통해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을 깨우고, 도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이번 로고스 호프 인천 방문을 준비하기로 했다.
오엠 한국 김수용 대표와 오엠 서울 김성주 대표는 인천 교회와 기관에 함께 일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고, 권구현 목사는 지난 번 일본 가나자와를 방문했을 때, 로고스 호프의 청년들이 배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나누면서, 함께 이번 인천 방문이 로고스 호프의 자원 봉사들에게도, 채움을 받고, 충전을 받아 다시금 여러 나라에 가서 지식, 구제,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힘을 실어주자고 했다.
한편,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항 제 1부두에 정박하는 로고스호프의 방문 시간은 일 오후 1시~오후 10시, 월~화 오후 3시~오후10시, 수~토 오전 10시~오후10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