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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회 국내지부 사역 세미나

체류 외국인에 대한 근본적인 선교 전략 방안 논의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회장 이재경 목사) 국내지부(지부장 진요한 선교사)는 지난 74일 대전 노은교회(김용혁 목사)에서 2014FMB 국내지부 사역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세계 197개국 171만여명에 달하는 국내체류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사역 세미나는 FMB 회장 이재경 목사를 비롯해, 이주민 선교훈련학교 대표 문창선 선교사, 건양대 길강묵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해외선교회 현황과 국내지부의 정책방향” “이주민선교의 단계별 사역과 네트워크” “이주의 시대, 다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다문화사역의 사례와 추진전략-평택남부전원교회의 중국선교회 사역을 중심으로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국내지부 사역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지부장 진요한 선교사는 국내체류 외국인수는 현재 우리나라 총 인구의 3.1%에 달하는 170여 만명이며 이는 대전 인구보다 많은 수치로 이들에 대한 선교 전략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며 최근 타종교와 이단 사이비 단체 등이 외국인에게 적극적으로 포교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FMB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전국교회가 국내 외국인 선교 사역에 힘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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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