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알재단,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제작 지원

전국 초등학교 및 인권교육을 위해 배포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사장 김성재)가 주최한 ‘2014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77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기획사업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등으로 유명한 게임기업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의 후원으로 지난 319일부터 518일까지 진행됐으며, 아마추어 및 경력 작가들이 참여했다.


심사는 공모주제인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부합하는 스토리와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삽화에 가산점을 부여했으며,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 전혜지 씨의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우수상에 이은주 씨의 <내 이름은 나나예요>가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성재 연구소 이사장은 장애인권교육이 전국 초등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적합한 교육교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연구소가 매년 진행하는 공모전을 통해 제작되는 그림책이 창의적인 인권교육용 교재로 활용돼 장애인권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그림책 제작은 큰 의미가 있다여러 대중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만큼 장애인권교육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