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출협, Korea Christian Rights Fair 2014 개최


기독교출판협의회는 한국기독교출판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화에 기여하며, 동시에 회원사의 국제 저작권 협상을 돕기 위해 201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Korea Christian Rights Fair, KCRF 2014)를 오는 821~22일 골든 서울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KCRF 2014에는 현재 미국 등 해외출판-에이전시 3개 사와 국내 에이전시 1개 사 등 총 4개 회사가 직접 참가를, 4개 외국 회사가 간접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KCRF는 영미권 도서, 영상물 등에 대한 한국내 번역출판권을 수출입하는 박람회로 한국기독교출판사들의 해외 저작권 수입의 루트 다변화 요구와 해외 출판-에이전시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맞물려 2007(1, 올림픽파크텔)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KCRF는 단순히 저작권을 사고파는 상업적 통로로서만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출판사들과 미국 출판사들 간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이자, 복음을 전하는 문서선교사역의 일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