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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A 네빌 칼럼 사무총장 재임

2014 BWA상임위서 재선출 결의

침례교세계연맹(BWA, Baptist World Alliance) 사무총장 네빌 칼럼 목사(사진, 자메이카)5년 임기의 BWA 사무총장에 재선출됐다.


지난 76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BWA 상임위원회는 네빌 칼럼의 사무총장 임기를 5년더 연장키로 하고 앞으로 2020년까지 사무총장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그동안 칼럼 사무총장은 침례교회의 글로벌 조직 확대를 위한 주요 규정 및 운영 변경, 주요 회원국간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BWA의 재정 투명성을 확고히 하고 효율적인 사무국 운용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BWA상임위는 전도와 교육, 신학 연구 부분으로 나눴던 분야를 전도신학분야로 통합키로 했으며 책임자로는 파우스토 바스코셀로스 박사(브라질)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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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