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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교회음악과 대전 호수돈여고 채플인도

한마음으로 찬양, 대학 홍보 시간 가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교회음악과, 피아노과에서는 지난 716일 대전 중구 선화동의 호수돈 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채플을 인도했다.


최현숙 교수와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찬양단은 호수돈여고 1, 2학년 학생 700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혼성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함께 “Amazing Grace”(마림바-이산천, 피아노-이주원), “주 임재 앞에 잠잠히”(첼로-유명철, 플루트-고지훈, 피아노-주혜영)를 연주했다.


이어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강한빛 전도사가 예레미야 333절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간증 및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최현숙 교수는 대학교 및 학과 소개를 하고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현숙 교수는 이번 예배가 교회음악과와 피아노과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한 우리 재학생들이 신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것과 함께 대학 및 학과의 홍보에 목적이 있었는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찬양하며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방문한 이번 예배인도는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학과에서는 앞으로도 호수돈 여고를 포함한 다른 기독교 중·고등학교의 예배인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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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