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교회음악과, 피아노과에서는 지난 7월 16일 대전 중구 선화동의 호수돈 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채플을 인도했다.
최현숙 교수와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찬양단은 호수돈여고 1, 2학년 학생 700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혼성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함께 “Amazing Grace”(마림바-이산천, 피아노-이주원), “주 임재 앞에 잠잠히”(첼로-유명철, 플루트-고지훈, 피아노-주혜영)를 연주했다.
이어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강한빛 전도사가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으로 학생들에게 간증 및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최현숙 교수는 대학교 및 학과 소개를 하고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현숙 교수는 “이번 예배가 교회음악과와 피아노과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한 우리 재학생들이 신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것과 함께 대학 및 학과의 홍보에 목적이 있었는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찬양하며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방문한 이번 예배인도는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학과에서는 앞으로도 호수돈 여고를 포함한 다른 기독교 중·고등학교의 예배인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