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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침례교 어린이, 청소년 파워 캠프 성료

교회진흥원, “다시 복음으로, 파워 업” 주제로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지난 84~6일 청소년, 6~8일 어린이 파워캠프를 속리산알프스수련원에서 진행했다.


다시 복음으로, Power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세상 문화에 자신도 모르게 중독 되어 모양은 있으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세대들에게 강력한 성령의 체험으로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결단을 갖게 하는 캠프였다.


84~ 6일에 실시한 청소년 캠프는 총회 청소년부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여는 예배의 설교를 담당했고 이성은 목사(꿈꾸는)다니엘 학교가다라는 제목으로 다니엘처럼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심에 있으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쫄지마, Don’t Be Afraid!”(박군오 목사, 늘사랑)비전찾기”(이왕규 목사, 성광)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접근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성경적인 가치관을 갖게 했다.


이어 진행된 어린이 파워캠프는 2014년 교단 여름성경학교의 교과과정에 따라 진행됐고 어린이 전문 강사 신동혁 목사(마닐라목양)가 부흥회를, 김경남 목사(원천)가 찬양을 담당해 여름성경학교 노래를 가르치고 뛰며 춤추며 외치며 하나님을 경배했다.


아침 첫 시간에는 자연에서 파워업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암송했으며 특별히 서울 효성교회 어린이 사역팀의 인도로 코너 학습 형태로 진행된 파워업 투게더의 파워블랙, 파워점프, 파워액션, 파워업 Song 콘테스트는 놀이와 활동을 통해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나가는 복음을 완벽하게 제시하고 그렇게 살 것을 도전했다.


서혜영 교회학교 팀장은 “2014년 침례교 어린이, 청소년 파워캠프는 세월호의 아픔과 두려움으로 예년에 비해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하고 성령의 일하심이 강력한 캠프였다특히 개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쇠퇴해가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세상에 빼앗기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다음세대에 있음을 인식하고 다음 세대를 든든히 세워 가고자 실시한 캠프로 대형 캠프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 교회에서 실시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균형있게 신앙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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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