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여 훈련장병에게 침례 주며 위로 격려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8월 9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이호상 목사)에서 제448차 육군훈련소 장병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번 육군훈련소 침례식은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면 2,900여 훈련장병에게 침례를 줬으며 50여명의 교단 목회자가 침례를 집례했다.
이날 침례식에는 침례교리문답을 시작으로 지구촌교회 박용원 목사(사역조정실장)의 기도, 지구촌교회 군선교 담당인 조형원 목사의 성경봉독, Network of worship의 찬양이 있은 뒤, 진재혁 목사(지구촌)가 “가장 큰 선물”(요3: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침례교 총회 군경부장 이현재 목사의 축사, 침례회 군선교회 부이사장 정인균 장로의 권면사, 이번 침례를 받는 장병들에게 전달한 기념품(성경책, 십자가 목걸이, 폼클렌징, 샴푸, 식음료 일체)을 연무대군인교회에 증정했으며 연무대군인교회는 침례식을 기념한 기념 사진 액자를 전달했다.
이어진 침례예식에는 육군군종실장 김태식 목사(침례교 군종목사단장)의 침례서약, 비전2020본부 동영진 목사의 침례기도, 이호상 목사의 침례공포가 있은 뒤, 2,900여 장병들에게 침례를 진행했다.
침례교 군선교회 명예회장 양회협 목사는 “육군훈련소 침례식은 우리 교단이 연례행사 중 가장 의미있는 행사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면서 “최근 장병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더욱 복음으로 무장된 장병들을 키워나가야 하는 교회의 책임 더 커졌다. 앞으로 예하부대에도 침례를 통해 장병들의 복음의 확신이 널리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