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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차 총회 의장단 본등록 마감

총회장 후보 윤덕남 목사 곽도희 목사 제1부총회장 후보 유영식 목사 단독


침례교 총회 제104차 총회 의장단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지난 92일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회장 후보에 윤덕남 목사(성일 협동), 곽도희 목사(남원주), 1부총회장 후보에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는 절차와 규정에 따른 서류를 접수하고 이에 이의가 없는 것으로 받고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출정예배에서 세 후보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서약했으며 함께 악수를 나누며 총회 선거에 임할 뜻을 밝혔다.          


104차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현황 (20149118시 현재) 774교회 및 기관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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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