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사랑의 연단은 그래서
내게 있다
그 연단을 감사히 받으면
강건해지게 된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사랑의 깨우침을 감사히 받으면
성숙한 자가 된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사랑의 세우심은 그래서
내게 있다
그 세우심을 감사히 받으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된다
시인은 선화침례교회 원로목사로 봉직하며 목산문학 전 회장, 현 고문으로 섬기고 있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하얀 목련화』를 비롯한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