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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으로 일어서는 침례교 총회 되자”

총회, 남원주교회서 제70대 의장단 취임감사예배 드려

 

곽도희 총회장 기도하며 교단 부흥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


침례교 총회 제70대 총회 의장단(총회장 곽도희 목사, 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16일 남원주교회(곽도희 목사, 사진)에서 교단 역대 총회장을 비롯해, 주요 교단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취임예배와 2부 취임축하식, 3부 오찬과 친교의 시간으로 나눠 교단의 새 지도자를 세우고 교단의 부흥과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직전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취임예배는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의 기도, 83동기회 회장 김종포 목사(아름다운)의 성경봉독, 남원주교회 샬롬 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전 총회장 오관석 목사가 더불어 일어나라”(1: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모세이후,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을 정복하기 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을 다시 받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라며 우리도 이제 새로운 총회 의장단과 임원들을 중심으로 침례교 총회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며 총회 일에 보다 관심을 갖고 기도해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회장을 위해 전 총회장 한명국 목사(BWA 부총재)가 제1부총회장을 위해 전 총회장 정인도 목사(서문 원로)가 각각 축복기도를 한 뒤, 직전 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제70대 신임 총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는 취임사에서, “교단을 사랑하고 총회장 이후 매일 기도하면서 교단의 부흥을 위해 고심하며 교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제 말로 구호로만 외치는 교단 성장이 아닌 실질적으로 뭔가 이뤄내고 함께 힘써 기도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총회를 위해 협력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함께 교회 부흥을 위해 함께 동역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취임사를 전한 뒤, 전 총회장 지덕 목사(강남제일)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 축하 행사는 전 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의 사회로 시인 권희로 원로목사의 축시, 바이올리스트 박은주 선생의 축주, 이기훈 집사(남원주) 축가로 총회 의장단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전 총회장 이봉수 목사(광천)를 비롯해, 전 총회장 황인술 목사(할렐루야), 한기부 전 회장 강풍일 목사(뉴라이프), 침례신학대학교 배국원 총장이 축사를, 전 총회장 이상모 목사와 전 총회장 이대식 목사(가현), 전 총회장 고용남 목사(신촌중앙),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영상으로 원창묵 원주시장과 장경동 목사(중문)가 의장단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기관대표와 주요 단체의 축하패와 화환을 증정하고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제104차 총회 임원인 정창도 목사(전도), 최인수 목사(교육), 이재옥 목사(재무), 김창락 목사(사회), 홍석훈 목사(군경), 송명섭 목사(공보), 김형묵 목사(해외선교), 구자춘 목사(청소년), 정종현 목사(평신도), 김오성 목사(농어촌), 정성애 권사(여성), 편용범 목사(감사), 정희량 목사(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광고로 축하행사를 마무리 했다.


3부 오찬과 친교의 시간은 전 총회장 김용식 목사(금천 원로)의 오찬기도와 기념촬영으로 의장단 취임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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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