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FM 106.9MHz, AM 1188kHz / 사장 민산웅)이 찬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2014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10월 20일을 기점으로 가을 개편을 맞이한 극동방송 프로그램은 3대 개편 기조인 ‘통일을 준비하는 극동방송’, ‘한국 교회의 부흥을 선도하는 극동방송’, ‘가정을 세우는 극동방송’을 바탕으로 개편했다.
극동방송의 가을 개편은 북방선교방송으로서 통일을 대비한 프로그램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북방선교 콘텐츠에 대한 심도 깊은 평가를 통해 실효성 있는 북방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 10개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일 캠페인’과 <하나되게 하소서>의 ‘통일 특강’을 지속하고 북방 특집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대규모 통일 기도회를 기획해 통일의 필요성을 고취하며 적극적인 북방선교방송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대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자 한다.
교파를 초월한 극동방송이 한국 교회의 부흥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 교회 선교 130 주년을 맞아 기획한 ‘믿음의 위인들 시리즈’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한국 교회 부흥을 선도한다.
평일 오전 7시에 방송하는 ‘좋은아침입니다’는 기존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 편성하여 청취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춘 찬양 청취의 시간을 늘렸다. 또한 오후 2시 찬양 프로그램인 ‘내 영혼의 노래’가 신설되고, 저녁 7시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찬양 여행’, 저녁 9시 ‘찬양스케치’ 등 은혜로운 찬양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청취자들이 찬양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이번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순수복음방송으로 58년간 북방선교에 힘써온 극동방송이 북방선교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은혜와 감동, 재미를 두루 갖춘 복음 방송으로 더욱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