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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침례교 기관장협의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교회진흥원 안병창 원장 선출


기관장 부부 12월 안에 침례병원 건강검진 참여키로


침례교 기관장협의회(회장 이재경, 총무 백순실)는 지난 116~7일 강원 양양중앙교회에서 2014년 기관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 및 주요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장 이재경 목사(해외선교회)의 사회로 준회원이었던 뱁티스트사(사장 김종포 목사)가 총회 기관으로 인준받아 정회원으로 변경하고 전국여선교연합회를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정성애, 총무 백순실)로 자구 수정했다.


이어 신임 회장에 안병창 목사(교회진흥원)를 선출하고 총무에 백순실 총무(전여회)를 유임키로 했다. 신안건토의에는 교단 총회와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위해 기관장협의회가 총회에 안건을 제안할 수 있는 체널을 만들기로 총회에 요청키로 했으며 침례병원 이원용 본부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들도 침례병원을 위해 기도하고 12월 안에 기관장부부가 침례병원을 방문,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전 경건회는 이재경 목사의 사회로 안병창 목사의 기도, 황인정 목사(교역자복지회)의 성경봉독,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말씀이 생명이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격려사, 백순실 총무의 광고, 한일정 목사(군경선교회)의 축도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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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