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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큰 문제는 종교다원주의라 할 수 있다. 종교다원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은 점점 더 단 하나의 객관적 진리를 반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는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의 복음을 과연 유효하게 선언하고 선포해 사람들에게 얼마나 영향력을 가지고, 그들의 삶과 생활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이제까지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그리스도 혹은 교회 중심적 배타주의를 고수하며 신앙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이제 모든 종교들이 자기 절대성과 적극성을 주장하고 서로 상이한 입장들이 공존하게 됐다. 종교다원주의란 종교 다원 현상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다원적인 종교들을 동일한 지평선에서 바라보며 다원적 종교들의 궁극적인 것의 실제를 주장하는 종교적, 신학적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어떤 특수하고 고유한 종교로 바라보지 않고 다양한 여러 종교들 가운데 하나라고 보는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기독교만이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는 나름대로의 구원의 길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기독교도 여러 종교들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종교 다원주의는 모든 종교가 상대적이며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기본 명제를 전제로 한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든, 유교를 믿든, 잘만 믿으면 천국도 가고, 극락도 가는데 굳이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목적지는 같지만 가는 길이 다를 뿐이라는 얘기와 같은 것이다. 이러한 여러 관점에서 볼 때 종교다원주의는 하나님의 구원계시가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일이 있다고 주장한다. 다원주의를 인정하는 상황에서는 그 어떤 종교도 더는 자기 절대성, 혹은 우월성을 주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종교다원주의의 기본 입장은 모든 종교들이 제시하는 진리에는 그 나름대로의 타당성이 있을 뿐 아니라 적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결코 특정 종교의 기준이 타종교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종교 다원주의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비교 종교학 교수였던 Wilfred Cantwell Smith는 종교적 다원주의 문제는 교회가 다른 신앙과 정면으로 대결하고 있던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과 비교 종교학자들에 의해 제기됐다고 한다. 18,19세기의 그리스도교 선교 정책은 서구 식민주의와 그 궤를 같이하는 제국주의적 선교 정책이었다.


즉 서구 열강들의 군대가 약소국을 점령하면 선교사가 뒤따라 들어가 그리스도교로 그 지역을 점령하는 방식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서구 식민지 정책이 종식되고 독립국들이 점차 늘어가면서 그리스도교의 정복 선교 정책도 일대 위기를 맞게 됐다.


선교지 일부에서는 선교사들이 타종교와의 대화를 주장하며 타종교를 인정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는가 하면 세계 복음화와 같은 그리스도교 선교 가치는 침략적인 제국주의 정신의 산물이라고 비판하며 정통적인 그리스도교의 선교 형태를 반성하기 시작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신학적 종교 다원주의의 촉발은 에큐메니칼 운동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뉴비긴은 서구 사회에서 다원주의 근원을 유럽의 계몽주의에 의해 부활한 합리주의전토에서 찾고 있다. 전통에서 이성은 진리를 확인하고 방어하는 유일한 도구가 됐다. 다원주의적 관점은 또한 과학적 방법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 과학적 방법론은 무엇인가? 인간의 감각에 의해 관찰 대상으로부터 사실들을 얻어내는데 있어서 이성을 수단으로 가정을 세우고 결론을 유출해 내고 계속되는 적용을 통해 그 결론을 시험하고 검증한다는 것이다.


아무튼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유일신 하나님을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세주임을 믿어야 한다.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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