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5~17일 대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서

갈수록 축소되어 가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부흥의 길로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과 대학생 젊은이들을 위해 침신대 졸업생들과 대학생들이 뭉쳤다.

침례요한과 같이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되어 다음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2년에 결성된 ‘샤우터워십’은 지금까지 4차례에 캠프를 진행했으며 오는 1월 15~17일 5차 겨울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모인 ‘샤우터워십’의 대표 박인준 전도사를 만나 이번 캠프와 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안녕하세요. 먼저 샤우터워십을 모르시는 침례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이 땅의 다음세대를 섬기고자 구성된 예배사역팀 ‘샤우터’ 입니다.

저희 팀은 지난 2012년에 침례신학대학교 출신을 중심으로 시작해 현재는 침례신학대학교 졸업생들과 타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들로 멤버가 구성되어 있고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사역을 비전으로 품고 있습니다.

저희 팀의 이름을 ‘샤우터’로 정하게 된 이유는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였던 침례요한처럼 저희도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사역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역들을 통해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꿈과 목적을 함께 발견하고 바라보며 그 꿈을 그들과 함께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 이번에 갖게 되는 겨울캠프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주제가 “주인”인데 이러한 주제를 정하게 된 배경과 의미가 있다면

= 이번 5차 Wake Up 캠프는 2015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대전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진행됩니다. 참가신청은 공식사이트(www.shouter.co.kr)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고 참가비는 사전등록(1월 1일까지)시 5만원이고 1월 2일부터는 5만 3천원입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사이트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제를 ‘주인’으로 한 이유는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여전히 삶이 변하지 않는 신앙인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면서 먼저는 저부터가 예수님을 삶의 주인의 자리에 앉혀드리며 살았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하게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러한 미지근해 보이는 신앙의 모습들은 예수님이 앉으셔야 하는 내 삶의 주인의 자리에 내가 주인되어 앉아 있을 때 자연히 드러나는 모습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마음이 다음세대 안에서도 나눠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음세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세대 안에도 이렇게 자신의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냉철히 돌아보는 과정과 진지한 점검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서 정하게 된 이번캠프의 주제는 요한복음 20장 28절 말씀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입니다. 이는 부활하신 예수님께 드렸던 도마의 고백입니다. 도마와 같은 이 고백이 이번 겨울캠프에 함께하는 모든 예배자들의 입술과 삶으로 고백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이번 겨울 캠프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 강사분들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의 초점은 부활복음입니다. 특히 저희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은 부활복음특강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이 나를 위해 다시사신 것을 삶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특별한 분을 더 모셨는데 바로 샤우터워십과 오랜시간 사역을 함께한 기독교 문화사역자 MC최일호 전도사님을 모시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모래위에 뿌려진 복음이라는 시간에서는 ‘여섯시 내고향’, ‘코리아 갓 탤런트’, ‘새롭게 하소서’ 등 TV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신 대한민국 대표 샌드아티스트 김상식 목사(울산예문)을 모시고 모래를 통하여서 복음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희 샤우터워십팀이 준비한 순서로는 ‘이야기 콘서트’가 있습니다. 이야기 콘서트 시간엔 저희 샤우터워십이 만난 하나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전국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저마다의 자리에서 귀한 섬김과 사랑으로 사역하시고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닮아가고 계신 존경하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저희들이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중보기도를 부탁드린다는 것 입니다. 저희 팀의 이름은 ‘샤우터’입니다. 이름처럼 ‘외치는 자’들입니다. 

 저희는 만들어진지도 사역을 시작한 것도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자비량 예배사역팀입니다. 그 와중에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로 네 차례의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번 겨울에 다섯 번째 캠프를 감사함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샤우터 라는 예배사역팀이 주님이 뜻하시는 그 끝을 맞이할 때까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사역하고 주님을 위해 열심히 뛰어가는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부족함 가운데 부족함을 탓하기 보다는 부족해서 더 주님만 붙들고 의지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문의: 김성화 전도사 010-2713-7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