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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부협, 3차 실행위원 전체회의 가져

전국 53개 교회서 권역별 연합부흥회 100교회 목표로 진행


오는 119~20일 부흥협력단 목회자 컨퍼런스 개최


침례교 104차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212일 하늘비전교회(오영택 목사) 교육관 하늘홀에서 제104차 침례교부흥협력단(침부협, 단장 강신정 목사) 실행위원 3차 전체회의를 가지고 오는 20151월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연합부흥회와 목회자컨퍼런스에 대해 논의했다.


회무는 총회 평신도부장 정종현 목사(인광)의 사회로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우리 교단의 75%가 미자립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목사님들이 목회에 힘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부흥협력단은 소속 지도위원과 상임위원, 실행위원이 힘을 모아 희망을 잃은 교회에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해 나아가 교단의 부흥을 가져 올 수 있게 될 것이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침부협 단장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가 부흥협력단 진행경과와 향후 일정보고,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전국권역별부흥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곽도희 목사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실행위원 박종서 목사(부여중앙)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오는 2015118일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연합부흥회는 전국을 서울, 강원, 경기·인청, 대전·충청, 경북·대구, 부산·경상, 호남·제주로 나누고 현재는 53개 교회가 신청한 상황이며 100교회를 목표로 계속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침부협에 협력을 신청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오는 119~20일 안성영락수양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회의 전 드려진 1부 예배는 협동상임위원 정구보 목사(한몸)의 사회로 시작해 전국남선교연합회 회장 윤인한 장로(죽전지구촌)의 기도, 상임위원 고영수 목사(블레싱샘터 원로)위기돌파의 리더십”(9: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축사, 상임위원 김두현 목사(21세기목회연구소 소장)가 격려사를 전하고 총회 조원희 총무의 광고, 지도위원 오관석 목사(하늘비전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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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