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목회자자녀들을 위한 4번째 캠프가 열렸다. 104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 총무 조원희 목사)는 지난 1월 12~14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2015 침례교목회자자녀 영성캠프를 “다음세대의 주인공! 목회자 자녀!”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전국 목회자 자녀 207명이 참석한 이번 영성캠프는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를 비롯해 김명식 목사(평화), 안희묵 목사(꿈의),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 정승룡 목사(늘사랑), 황영식 목사(강남중앙교회 청년담당), 안동찬 목사(새중앙), 여주봉 목사(포도나무),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가 강사로 서 침례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도전하고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침례교 목회자 자녀들로 구성된 B.P.K Worship팀의 찬양으로 문을 연 영성캠프는 Encounter Worship팀의 찬양콘서트가 있은 후 개회예배를 드렸다.
개회예배는 조원희 총무의 사회로 시작해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대표기도하고 침신대 배국원 총장의 축사, 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이 자리 모인 목회자 자녀들이 영성 캠프를 통해 상처와 불신이 가득한 곳에 가서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반창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삶의 모습은 능력입니다”(행16:25~34)라는 제목으로 김명식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The Dream”이라는 제목으로 안희묵 목사가 “예수를 따르라”란 제목으로 장용성 목사가 오후 강의를 진행했다. 정승룡 목사는 저녁집회 때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말씀 이후 장용성 목사의 인도로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진행된 강의는 황영식 목사의 “끝까지 붙잡아야 할 기초”, 청소년상담사 최진주 자매의 “The Voice of Truth”, 여주봉 목사의 “하나님을 아는 것”, 고명진 목사의 “시대를 변화 시킬 한 사람”, 김홍석 목사의 “하나님의 세 가지 뜻을 이루자”, 곽도희 목사의 “선민이십니까?”로 각각의 강의 시간마다 목회자 자녀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기쁨을 나누며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시간이 됐다. 강의 외에도 “위대한 탄생”(사회 안동찬 목사)부터 “The light of jazz with Jesus”, “축제의 밤 with you”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영성 캠프는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침례교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김명식 목사),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 꿈의교회(안희묵 목사),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특별히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는 200여켤레의 신발을 후원했다. 또한 안동찬 목사와 전주영 목사(선화)가 특별스태프로 섬기며 시간과 물질로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