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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美 무디부흥집회 주강사로 초청 받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수원중앙, 원로)가 미국 시카고 무디신학대학(Moody Bible Institute)에서 열리는 무디부흥집회(Moody Founder’s Week)에 주강사로 초청됐다.


19세기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부흥사 무디(Dwight L. Moody)가 복음 전파의 열정으로 1886년에 설립한 무디신학대학은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길러낸 명문신학교이다.


이 학교에서는 무디 부흥 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무디의 생일인 25일을 기점으로 매해 무디부흥집회(Moody Founder’s Week)를 열고 있는데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한다.


특별히 김장환 목사가 설교한 25일이 무디의 생일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동양인을 주강사로 초청한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무디신학대학에서는 극동방송 이사장으로, 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과 아세아침례교연맹 회장 등 다양한 자리에서 오직 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곳곳에 복음을 전해 온 김장환 목사의 뜻과 이 부흥회의 취지가 상통해 2015년 무디부흥집회의 주강사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 집회는 지난 22~6일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열렸으며, 말씀을 통한 풍성한 영적 공급을 받기 위해 시카고와 미국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모여든 학생들과 무디신학대학의 동문들,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특별히 라디오와 인터넷(http://moodyaudio.com)을 통해 수백만명이 함께 하며 은혜를 나눴다.


한편, 이 집회에 맞춰 김장환 목사의 자서전 그를 만나면 마음에 평안이 온다(/)’가 영문 버전으로 미국 무디출판사에서 출판되며, 무디부흥집회 이후에는 현장에서 북 사인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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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