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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전국교도선교회 32차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최만준 목사(천안서머나) 선출


침례교 전국교도선교회는 지난 39일 서울 누리사랑교회 교육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보고 및 임원 선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교도선교회는 지난 한 해동안 국군교도소를 비롯해 7곳에서 전도집회 및 신앙상담, 침례식 집전, 기독신우회 후원, 주요 절기 행사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침례표기 성경 보급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인 결과, 16개 교도소와 구치소에 340권의 성경찬송 합본을 배포했다.


교도선교회는 신임회장에 최만준 목사(천안서머나), 사무총장에 이동춘 목사(천호), 재무국장에 우문하 목사(한국중앙), 감사에 조천업 목사(화평)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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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