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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KF(한국국제교류재단),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 통한 상호협력관계 구축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선명회합창단(음악감독 김희철)은 지난 312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유현석)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력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 국내 예술인을 파견하여 현지 어린이합창단을 지도하고, -인도네시아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현지 소외지역 및 기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양국 어린이들은 합창을 통해 지구촌의 고통 받는 소외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이들과 함께 예술과 전통문화, 공동체의식, 문화다양성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하반기에는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일본 어린이합창단의 양국 친선 공연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한경직 목사와 밥 피어스 선교사가 창립한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을 통해 19608월 세워졌다.

/ 사진제공=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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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