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1세기목회연구소, ‘다음세대 100년, 위대한 신앙 유산을 물려줍시다’ 캠페인 진행


국내 대표적 목회연구기관인 21세기목회연구소(소장 김두현 목사)는 최근 다음세대 100, 위대한 신앙 유산을 물려줍시다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각 교회가 5월 가정의 달, 75일 맥추감사절에 신앙 유산 서약 캠페인을 펼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미 많은 교회가 신앙 유산 서약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는 한국 교회 미래를 위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교회는 부흥의 의미를 되새겨 지금 침체에 허덕이는 한국 교회와 사회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신앙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면서 이번 운동은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물려주자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운동에 동참하는 교회의 교인들은 전 교인이 참가한 가운데 신앙 유산 서약식을 갖게 되고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가문이 되자, 100년 후에도 믿음이 계승되게 하자, 절대 신앙 유산을 후손에게 남겨주자 등 세 가지를 서약한다. 그리고 23대로 이어지는 믿음을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교회는 참가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서약서를 만들어주고 성도들은 서약서 액자를 집에 걸어놓은 뒤 항상 기도하게 된다.


김 목사는 목회자들은 주님을 위해 목숨을 걸고 사역해야 한다면서 이번 다음 세대 신앙 유산 계승 운동이 목회자들의 선택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해야 하는 필수 사역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1세기목회연구소는 김두현 소장을 강사로 416() 목회자와 부교역자를 대상으로 신앙유산 특별세미나를 진행한다.


문의 031-896-1725~7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