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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메시지> 영적 충전과 삶의 재충전을 함께 누립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하심이 총회 산하 모든 기관과 교회와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5월에는 가정과 관련한 행사가 많은 연고로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기념일이 풍성한 달로써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 또한 그만큼 무겁다고 할 것입니다. 55일 어린이날과 관련하여 기독교는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 생명들에게 행할 길을 가르치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첫째로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쉐마라고 불리는 신명기 64절 이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디모데후서 315절에서 바울 사도는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하면서 어릴 때부터 성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둘째로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하는 부모의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입게 만듭니다. 마귀와 세상을 이기는 길은 기도밖에 없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로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이 잘못된 가치관에 물들게 되면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세상에 나타나는 바르지 않은 일의 근원은 대부분 사랑의 결핍에서 온 결과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58일 어버이날과 관련하여 부모공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명령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부모공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이 아니라 명령하신 계명입니다.


명령은 순종을 전제로 주어진 것으로써 전능하신 하나님의 명령대로 부모를 공경할 때 우리에게 축복이 됩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부모공경의 방법은 먼저, 나를 존재케 하신 분들로서 나를 이렇게 성장시키시고 오늘의 내가 있게 하신 부모님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모를 공경할 때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는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이 성취될 것입니다.


515일 스승의 날과 관련하여 스승과 제자는 친밀한 관계의 구조로 형성되어야 합니다. 스승과 제자는 존경받고 존경하는 관계로 형성될 때 여기서 지도자가 만들어지고 제자가 태어나게 됩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축복 중의 하나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고, 또한 좋은 제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인생의 목적이 생기고, 좋은 스승을 만나면 자존감이 생깁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참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목자와 양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5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앞둔 현 시점에 교회와 가정의 영적성장은 목회자로부터 시작된다는 엄연한 현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 침례교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지역과 계층을 초월하여 주 안에서 영적으로 화합하는 교제의 장으로써 침례교 목회자들이 새롭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왔습니다.


518일부터 21일까지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리는 금번 성장대회도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목양에 힘써 오신 목회자부부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단부흥과 교회 부훙의 영적성장을 이루는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인하여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소속된 모든 기관과 교회와 가정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활기로 가득한 5월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0155

70대 총회장 곽도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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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