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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협력해 하나님의 지상명령 이뤄나가자”

한교연-인디 복음주의협 등과 선교협약 체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인도네시아 복음주의협의회(대표회장 존스톤 실리통가 목사) 및 카탈로스인도네시아신학대학교(재단이사장 제니 투멩콜 목사) 등과 선교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적 차원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교연 대표단 13명은 지난 54~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페칸바루 동부 팔라왕시에 소재한 필라델피아교회에서 현지 목회자와 평신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협약식 및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5일 개최된 개막식은 현지 목회자와 평신도들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과 복음주의협의회 대표회장 존스톤 목사의 설교, 팔라왕시 아무를 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교협약식은 오 아브라함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김 훈 장로(한교연 기획홍보실장)의 기도, 최귀수 목사(한교연 선교교육국장)의 참석자 소개, 양국 대표회장의 인사, 협약서 서명과 교환, 노윤식 목사(한교연 선교위원장)와 아돌프 부다부다(카타로스신학대 총장)의 축사, 예수119 독도지킴이(회장 주녹자 목사) 산하 임마누엘선교무용단(단장 용화순 강도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부 순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면서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마무리했다. 1천여 명이 참석한 저녁 집회 강사로 강단에선 박요한 목사는 “90%가 모슬렘인 인도네시아에 서 기독교회가 더욱 부흥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독교 지도자들이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내용으로 뜨겁게 설교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선교포럼에 참여한 예수119 독도지킴이(회장 주녹자 목사) 단원들과 산하 임마누엘선교무용단도 세미나와 집회 시간 시간마다 국악찬양 공연과 퍼포먼스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인도네시아 현지 사람들에게 강하게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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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