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부흥 교회부흥”이란 주제로 열린 “2015 침례교목회자 부부영적 성장대회”가 전체 등록 907명으로 웰리 힐리 리조트에서 열려서,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와 넘치는 감사로 끝을 맺었습니다. 실제로 성장대회 순서 순서들 하나 하나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무릎으로 모두다 심혈을 기울인 하나님의 디자인이었습니다. 강사 선정과 진행과 참석하신 목사님들을 접대와 찬양 진행과 경품 등의 모든 순서들이 총회의 의견들과 에너지를 모아서 만들어진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작품들이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장경동 목사님의 메시지로부터 성장 대회를 시작하는 이유는 장 목사님의 은혜 넘치는 말씀으로 목사님들이 일찍 성장대회를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셨고, 너무나 성대하게 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단 목사님들의 영적 수준을 여실히 드러내 보여준 성장대회의 출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저희는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목사님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이 솟아올랐고, 이를 통해서 교단의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통해서 교단의 부흥을 일으키자는 저의 비전은 결코 말로 끝날 수 없는 원대하고 깊은 실천으로서, 열매가 맺어지길 기다리는 하나님이 주신 계획이라는 믿음을 더욱더 굳게 해주는 대회였습니다.
개회예배를 통해서 총회장으로 저는 교단 목사님을 향한 뜨거운 눈물로 감사와 소망을 피력했고, 김종훈 목사님의 특강은 해군 군목으로 자리했던 간증과 더불어 교단의 신선한 바람을 넣어주는 강의였습니다.
여주봉 목사님은 여전히 영적 본질에 천착하는 말씀을 주셨고, 늦게까지 열과 성의를 다하는 강의를 통해서 현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주셨습니다. 새벽집회를 인도해주신 조경호 목사님과 황인술 목사님과 김정곤 목사님은 새벽에도 불구하고 강당을 가득 채우신 목사님들에게 새벽을 깨우는 영감넘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문을 여는 기적의 기도회, 기도폭발” 순서는 참으로 감격의 은혜가 넘치는 금번 순서의 새로운 브랜드였습니다. “10시간 연속 기도회”를 기획하고 논의할 때, 한번 해보자, 한번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고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할 때 모두다 찬성하면서 기도하면서 기도폭발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곽도희 총회장, 최인수 교육부장, 김광수 교수님, 배정식 목사님, 손석원 목사님, 안도협 목사님, 정길조 목사님, 정종학 목사님, 강신정 목사님 등이 기도폭발 순서를 이끌어 주셨는데, 한분 한분이 주시는 은혜 넘치는 메시지와 더불어 기도할 때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목청 높여 기도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심정을 울렸음에 분명합니다.
김두현 목사님의 강의는 늘 차분하지만 그 깊이와 실제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교회를 향한 진단과 그 처방은 참으로 교회컨설팅의 전문가로서 우리의 지성과 영성을 감탄케 합니다. 너무나 실천적인 동시에 영감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유관재 목사님과 안희묵 목사님의 탁월한 강의는 21세기 교회론과 목회자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적 상황과 아울러 교회의 현실과 목회자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고,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너무나 명쾌한 강의들이며,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으며, 실천적이었습니다.
진재혁 목사님의 설교는 엘리야의 회복 경험을 우리 목회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회복시켜 주는 목회자들의 역경을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였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의 회복의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믿습니다. 전총회장 한규동 목사님의 폐회 설교는 너무나 재미있고 목회자의 공감을 이루는 카타르시스의 설교였습니다. 웃으면서 듣고, 또 눈물을 흘리면서 함께 또 웃고, 참으로 감사함이 넘치는 설교였습니다.
체육대회는 또한 너무나 치열한 그러나 질서와 배려가 넘치는 내가 아니라, 우리 지방회가 아니라 침례교단이 승리하는 연합의 시간이었습니다. 세 군데에서 펼쳐진 배구와 족구와 척사대회는 각 곳에서 열기가 넘쳤고, 두둑한 상금으로 기분 좋게 경기들을 마쳤습니다.
또한 경품 순서는 말씀과 기도와 더불어 나름의 흥미를 불어넣는 풍미스러운 순서였습니다. 저는 이 모든 강의와 설교와 기도들과 체육대회의 열기 등이 다 합쳐져서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고 믿습니다. 대회 개최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하나님은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눈물과 감사함으로 이를 받았고, 그 결과는 늘 그랬듯이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넘치는 경험이었습니다.
성장대회는 늘 그러하듯이 우리 교단 전체의 합작품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은 강사님으로 메시지를 전해 주시고 동시에 헌금해 주셔서 많은 목회자들이 좋은 장소에서 좋은 것들을 누리면서 말씀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지방회에서 참석해 주셨고, 임원들과 기관들과 협력해 주신 많은 목회자들과 기관장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총회장 곽도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