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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선관위, 임원 및 권역대표자 회의

예비등록 및 공청회 일정 확정



오는 721일 남원주교회서 첫 공청회 진행

침례교 제105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 서기 방영탁 목사)는 지난 64일 총회 회의실에서 선관위 임원 및 권역대표자들이 모여 총회 의장단 후보 예비등록 일정 및 권역별 공청회 일정을 확정했다.

예비등록은 오는 714일 오후 2~3시에 여의도 총회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기로 했으며 선관위 규정 제8조의 명시된 구비 서류와 선관위가 결정한 예비등록비(본 등록비에 포함)를 내야 한다.

이에 선관위는 오는 625일 오후 2시 여의도 총회 사무실에서 제105차 총회 의장단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예비후보 등록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선관위 위원장 마대원 목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이번 총회 의장단 선거도 어떠한 의혹이나 문제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들이 중도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등록과 함께 진행되는 공개토론회는 총 5회에 걸쳐, 강원을 시작으로 호남, 영남, 중부, 수도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토론회는 오는 720일 남원주교회(곽도희 목사)에서 진행되며 2차는 오는 84일 정읍할렐루야교회(황인술 목사), 3차는 오는 818일 부산영안교회 샌텀성전(박정근 목사), 4차는 오는 825일 서머나교회(배재인 목사), 마지막 5차는 오는 93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 월드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청회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 무엇보다 예비등록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감독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전 경건회는 서기 방영탁 목사의 사회로 위원장 마대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가 축도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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