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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의 성적인 사건사고에 대한 자정이 필요합니다.

교계의 성적인 사건사고에 대한 자정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사람이 모이는 곳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교계에는 성적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저에게 이성교제에 대한 상담 요청이 종종 들어오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교회 리더들의 성적 비행에 대한 제보도 저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 교계가 성문제에 대한 상담체계를 잘 갖추어 피해자들을 잘 살피고 회복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웃사랑의 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지금까지 상담한 사례 중 우리가 조심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사례1 - 선교단체 리더(사역자)가 자매를 상담하며 같이 샤워를 하자라는 성적인 희롱 발언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2 - 사모님이 외국에 나간사이 교회 자매에게 너는 나의 라헬이다라고 속삭이며 함께 등산을 가서 12일 동안 성적 관계를 가지고 그후 교회를 떠나라고 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3 - 중견교회 담임목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자매와 함께 DVD방에 가서 성추행을 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습니다.

사례4 - 새로 부임한 부교역자와 상담을 통해 친밀해진 대학생 자매가 부교역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성적인 접촉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부교역자는 이 학생에게 결혼을 약속했고 음란물에서나 나올 법한 변태적인 행위를 시켰습니다. 이 학생은 성적인 지식이 전무하여 음란물에서나 나올 법한 여러 가지 행위를 아무 생각없이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후 둘은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었는데 부교역자는 이 학생을 강제로 범했습니다. 부교역자가 그후 이 학생에게 헤어지자고 하여 이 학생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례 5 - 새신자 양육반을 맡고 있는 한 자매가 새로 온 새신자 형제를 혼자 7주간 11로 가르치면서 그 형제를 마음에 두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의 집에 심방을 갔는데 그만 그곳에서 서로 성관계를 하게 되는 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그럼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사역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런 문제가 자주 생기는 이유는 사역자들에게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성욕도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그 성욕을 잘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담임목사에게 너무나 많은 업무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서로 일을 나누어서 협력을 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다릅니다. 교회는 영적 병원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담임목사님께서 의사의 역할을 하며 간호사의 역할을 할 전문상담가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상담은 꼭 담임목사님께 받을 필요없이 전문상담가에게 받으면 됩니다. 성도님들이 부목사님보다 담임목사님의 심방이 더 효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에게 너무나 많은 일이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가 목회자의 일탈을 가져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가 성도들과 건강한 분업을 하여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내 성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

1. 이성 간에는 불필요한 악수를 하지 않는다.

2. 밀폐된 공간에서는 이성간에 만남을 갖지 않는다. 상담을 진행하려면 문을 열어놓고 상담한다.

3. 어떤 교회에서 남자선생님이 여자 초등학생이 귀엽다며 머리를 자주 쓰다듬고 포옹을 자주 하였다. 그 광경을 목격한 그 학생의 엄마는 너무나 화가 났고 그래서 그 교회는 선생님과 학생이 동성을 가지도록 반을 편성했다. 곧 주일학교나 중고등부에서 반편성을 할 때 남학생들은 남자선생님께서 여학생들은 여자선생님께서 반을 맡는다. 남자선생님이 모자를 경우 나이가 많은 여자선생님이 남학생들을 맡는다.

4. 총각 전도사님이 교회에 부임하여 중고등부나 청년대학부를 맡으면 총각전도사님과 학생들간에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온누리교회에서는 총각전도사님에게 짝을 소개해주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그래서 서로 사귀면 공개를 하고 그래서 다른 자매들이 오해하거나 상처를 받지 않도록 교회 차원에서 총각 전도사님의 외로움을 달래드린다.

5. 이제 무더위가 다가오는데 교회 내에서는 단정한 옷차림으로 차려입도록 한다.

6. 교회 내에서 남녀간의 불미스러운 일을 가져올 수 있는 카풀을 자제하도록 한다.

7. 신학교에서는 신학생들에게, 교회에서는 학생들에게,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윤천수 목사

기독사랑조언대표

문의) 010-7246-9872 chunsoo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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