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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회 바이러스-25

말대로 되는 인생

행복한교회 바이러스-25

말대로 되는 인생

우리말에 말이 씨가 된다.” 는 말이 있다. 씨는 심은 대로 싹이 나고 자라서 그 열매를 거두게 되듯이 어떤 말을 자주 반복해서 하면 그 말이 씨가 되어서 그 말대로 된다는 것이다.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좋은 씨를 심어야 하듯이 말이 씨가 되기 때문에 말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버릇처럼 죽어야지! 이렇게 살아서 뭐해! 난 죽어야 돼!” 이런 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정말 자살하거나 사고로 죽는 경우를 본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아들이 가난이 한이 되어서 내가 크면 돈을 많이 벌어야지, 돈 많이 벌어서 고생하시는 우리 어머니 호강시켜 드려야지라고 생각하고 어머니! 제가 돈 많이 벌어서 어머니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예쁜 옷도 사드리고 호강시켜 드릴게요.”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들은 자라서 정말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하는 아들이 되는 것은 말이 씨가 되었기 때문이다.

 

말이 인생을 바꾼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6:45)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마음에 쌓여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다.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이 쌓여있는 사람은 부정적인 말이 나오고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이 쌓여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말이 나온다.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인생도 부정적이지만 말을 긍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인생도 긍정적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먼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나는 못한다, 나는 무능해, 꼭 바보 같아.” 라고 자꾸 말하면 정말 무능한 사람이 된다. 자녀들에게 공부 좀 못한다고 바보야! 이것도 모르나, 네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돌 머리야! 너 그래서 뭐 되겠니.” 이런 말을 자주하면 이런 말을 자주들은 아이는 이 말에 체면이 걸려서 잘해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정말 그렇게 된다.

그러나 칭찬과 격려의 말, 축복의 말을 자주 들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말대로 인생이 달라진다.

전 전교생이 136명뿐인 경북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효령고등학교 김다례라는 학생이 서울대 정시모집에 합격을 했다. 이 학생은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공부는 뒷전이었고 게임을 하느라 전화요금이 40만 원씩 나와서 부모님께 혼나기도 한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2때까지도 성적이 형편없었는데 고3이 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담임선생님을 만나면서 이 학생의 인생이 달라졌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 할 때도 선생님이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격려하고 용기주고 조금씩 좋아질 때마다 칭찬하며 지도한 결과, 시골 조그마한 학교에서 서울대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인생은 자기 말대로 된다.

내가 평소에 입버릇처럼 하는 말을 살펴보라 자녀들에게나 주변사람들에게 자주하는 말들을 점검해보라.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중가수들 중에는 자기가 불렀던 노래가사대로 된 사람들이 있다.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을 불렀던 가수는 낙엽 지는 계절에 저세상으로 가버린 사람이 되었고, ‘간다간다 나는 간다.’를 불렀던 가수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쨍하고 해 뜰 날을 불렀던 가수는 지금도 인기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노랫말이 사람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서 인생의 방향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방향키 역할을 하고,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방향키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말이 중요하다.

애창곡도 이별하고 죽고 실연당하는 내용의 가사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내용이 좋다. 그래서 찬송가를 많이 부르는 사람은 항상 기쁘고 즐겁고 소망이 넘치고 어려움을 당해도 잘 이기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찬송가의 가사는 긍정적이고 소망을 주고 기쁨을 주고 믿음을 주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복된 말을 해야 한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14:28)

이스라엘 정탐꾼 중 열 명의 부정적인 말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의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너희에게 행하겠다고 했다.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14:36~38)

그곳에 가면 죽을 것이며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부정적인 말을 한 열 명과 그 말을 듣고 원망의 말을 한 모든 백성들은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그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으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올라가서 취하자고 말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살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자기들이 한 말대로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이 대단히 중요하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18:20) 자기인생은 자기 입으로 하는 말대로 된다.

나는 불행하다고 말하면 불행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면 행복하다.

죽겠다고 말하면 죽을 일만 생기고 좋다고 말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는 행복하다, 나는 참 행복한 인생이다, 오늘도 좋은 일이 일어난다, 오늘도 일이 잘 될 것이다, 좋은 사람 만난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살아보자.”라고 외치며 하루를 시작해보라 말대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울산CBS기독교방송 실행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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