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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총회, 학교법인 침례신학원 이사회 전원 징계

총회 규약 제11조 21항 의거, 6월 29일부로 직무 정지

침례교 총회, 학교법인 침례신학원 이사회 전원 징계

총회 규약 제1121항 의거, 629일부로 직무 정지

침례교 제104차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이사장 성지현 목사) 이사 선임과 현안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총회는 지난 104-8차 임원회에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 소환에 따른 재심의 및 징계의 건에서 총회 규약 제1121항과 교육부의 지침 공문에 따라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회는 626일까지 결원 임원(개방이사 2, 일반이사 2)을 선임하지 않을시 현재까지의 경과에 따라 이사 7명은 629일부로 전원 해임하기로 하다에 대한 결의를 집행키로 했다.

또한 임원회는 징계(규약 254교단 산하기관이 중대한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총회가 파송한 임원의 선임을 거부함으로 교단의 내부질서를 문란케 하는 자”)의 건은 제105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신학교 이사 문제에 대해 보다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가 파송한 이사를 결국 받지 않았으며 지난 625일에 열렸던 이사회도 이사 정족수 부족으로 열리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결국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 총회의 기관으로 총회의 권리를 무시한 행동에 대해서는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은 공문을 접수받는 데로 향후 직무 정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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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의장단 선출 위한 임시총회 결의
지난 9월 11일에 진행한 114차 정기총회 3일차는 114차 총회 사업계획안 인준을 비롯한 신안건 토의를 진행했다. 의장인 김일엽 직무대행은 10일 총회 의장단 선거에서 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임원과 감사, 위원 예정자 선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114차 총회 사업계획안도 총회 의장단이 구성되지 못한 관계로 차기 총회 의장단 및 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현 113차 임원회가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총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안건 토의는 기관보고에서 신안건으로 넘어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관보고 인준과 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인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별조사위원회 회기 내 사역 보고 인준의 건을 다뤘다. 대의원들의 토의와 각 기관장과 위원장의 질의 응답이 있은 후, 전자투표를 사용해 인준내용을 처리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별조사위원회 회기 내 사역 보고 인준은 부결했다. 또한 113차 총회에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에 파송한 이사에 대해 이사회에서 파송 이사 문제를 다루지 않은 파송 상황과 임기 만료로 현재 긴급처리권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사회 문제, 교과부에서 관선 이사 파송 문제 등을 다루며 113차에서 파송한 학교 이사를 철회하는 안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