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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선관위, 예비 후보와 공명선거 다짐

공개 토론회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상호 입장 밝히기로



104차 침례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마대원 목사, 서기 방영탁 목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총회장 예비 후보자들의 자격시비와 쟁점에 대해 양 측 후보자를 만나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은 종료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회 선관위는 지난 727일 총회 선관위 임원(위원장 마대원 목사,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 서기 방영탁 목사)와 유영식 예비후보, 윤덕남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105차 총회 선거를 공명정대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의견을 모으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장 마대원 목사는 이제 총회 선거까지 60여일이 남은 상황에서 여러 의혹만을 내세우면 공명선거는 이뤄지지 않는다. 후보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를 나누며 앞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에 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도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 후보자들이 페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을 놓는 길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들과 선관위 임원들은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규약상의 문제는 선관위에서 처리해야 함을 확인한 뒤 후보자들은 선관위 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양 후보(유영식, 윤덕남 후보)는 지역별 공청회시는 모든 문제를 질의하고 답변하고 공개토론 이후에는 서로 비방할 수 없고 정기총회 개회 이후부터 의장단 선거 종료까지는 양 후보에 대해 공개질의를 할 수 없으며 위 사항을 위반할 시 선거법 위반 사항으로 의법 조치한다는 것으로 양 후보가 합의했다.


한편, 2차 공개토론회는 전남북권 목회자를 초청, 오는 84일 정읍할렐루야교회(황인술 목사)에서 열린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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