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총회장 후보에 김중근(1번) 박종철(2번) 목사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 서기 방영탁 목사)는 지난 9월 1일 제105차 총회 의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결과 총회장 후보에 유영식 목사(기호1번)와 윤덕남 목사(기호2번), 제1부총회장 후보에 김중근 목사(기호1번)와 박종철 목사(기호2번)가 각각 등록을 마쳤으며 제2부총회장은 등록자가 없어 공석이 됐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의 사회로 선관위 부서기 정백수 목사의 기도,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요6:38~3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도희 목사는 “우리는 교단의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일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자기 일이 아닌 자기 생각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의를 펼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기쁘고 복된 의장단 선거가 되며 어떠한 결과에도 만족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장 마대원 목사는 격려사에서 앞으로 공명선거 다짐과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으며 총회장 후보와 제1부총회장 후보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서약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후보자들은 제105차 총회 의장단 선거가 있을 9월 22일전까지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한 선거 운동을 전개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대의원들이나 연합회, 지방회 행사, 개별 친목모임에는 참석하거나 대의원들을 만날 수 없다. 의장단 후보자에 대한 주요 이력과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본보를 비롯해, 침례교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