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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하고 협력하는 교회학교로 다음세대 책임진다

BTN, 신년교사 강습회 주최, BTN 회원 참여 기대

 

네트워크 활성화로 침례교회 교회학교 일으켜

 

침례교전국교사연합회(BTN)이 발족되고 초대 회장으로 손석원 목사(대구 샘깊은)를 선출하고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BTN이 주최하는 첫 번째 사역으로 오는 1월 중 9개 지부에서 열리는 2013년 신년교사강습회는 BTN지부 거점교회 목회자들이 타 지부 강습회의 주강사로 나서 교사 부흥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BTN과 더불어 교사들의 사명과 영혼구령의 열정을 되살려 교회학교 부흥을 불 붙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아직까지 교단 공과인 연령별 파워 인 지저스시리즈를 사용하지 않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공과 교수법시간에 성경 구연특강을 마련, 교회학교 교사의 기본기를 훈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선택특강으로 지역마다 특성을 살려 스마트폰 중독의 특징과 예방” “5일제에 대처하는 토요프로그램” “찬양 계획과 인도법등을 마련했다.

 

특별히 뉴 키즈 파워 인 지저스는 새롭게 3년 교과과정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성경을 주제, 인문, 그리고 역사로 펼쳐서 저학년에 1, 고학년에 1회 성경전체를 다루게 된다. “틴틴 파워 인 지저스20136년 교과과정의 완결판인 6권이 출판되어 교단 공과를 통해 미취학부터 청소년까지 성경전체를 연령에 맞게 총 5(리틀키즈 3, 뉴 키즈<저학년> 3, 뉴 키즈<고학년> 3, 틴틴<1단계>3, 틴틴<2단계>3) 반복하여 학습하는 틀이 완성됐다.

 

BTN은 교단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청소년 교사들을 네트워크화해 실질적인 교회학교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를 위해 BTN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지부별로 또는 전국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BTN교사대회 및 정기총회 마련

전국 9BTN지부에 등록된 모든 교사들이 격년으로 한 장소에 모여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도전하며 자료를 나누고 공유하는 “BTN 전국 교사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1BTN 전국교사대회는 2014년에 개최하며 이 때 BTN 총회를 하게 된다.

 

BTN 5개년 계획에 따라 2012“BTN 발족의 해”, 2013“BTN 기반 구축의 해”, 2014“BTN 골조 구축의 해”, 2015“BTN 조직 완성의 해”, 그리고 2016“BTN 내실 추구의 해로 진행하여 전국 침례교회의 20%BTN 회원등록교회가 되고 최소한 1,000명의 회원이 등록한 명실상부한 교단 교사연합회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더불어 2014년부터는 현재 사역자들로 조직된 전국 임원진을 평신도 교사들로 이양하기 시작하여 2016년에는 완전히 교사로 이양하여 BTN이 교단 교사들에 의해 운영되는 자발적인 기구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임원을 맡고 있는 9개 지부의 거점교회와 실행위원들이 기초를 다지는 헌신이 있을 것이다.

 

교회학교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BTN에는 교회학교의 기본이 되는 분야들을 연구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4개의 상설위원회가 있다. 먼저 공과 연구 위원회는 교단 교회학교 교과서인 공과의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보조 자료를 개발하여 모든 BTN 회원이 공유하게 할 것이다. 또한 찬양 연구 위원회와 협력해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 청소년 찬양, 성경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공과의 내용과 그 해 창작된 노래를 중심으로 대회를 실시함으로 교단 공과와 노래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더할 수 있게 하고 전국 9개 지부에서 예선을 치르고 입상 팀들로 전국 대회를 실시해 모든 지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게 할 것이다.

 

기존에 교회진흥원이 실시해 온 파워캠프 역시 BTN이 주관하게 된다. 프로그램 연구위원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집중적인 신앙훈련과 교단의 정체성을 세우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교단이 인정하는 캠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BTN은 교사 훈련을 위해 다양한 교사강습회를 개최할 것이다.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신년교사강습회에서는 새해 새롭게 교사가 된 신입교사를 위하여 성경교수법과 교사의 자질을 훈련하고 기존 교사들의 사명감과 열정을 새롭게 하기 위한 교사부흥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이해하는 상담 프로그램과 전도 선교 프로그램, 그리고 실제적인 공과 및 노래 교수법과 시대적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특강 등을 훈련하게 된다.

 

무엇보다 BTN은 교육 목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말에 일년 교육 목회를 위한 계획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훈련세미나, 그리고 부활절과 성탄절 절기 프로그램도 개발해 강습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BTN은 이 모든 활동을 함께할 회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우리 교단에 속한 교회의 어린이 및 청소년 교사들로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교회학교 부흥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교사는 가입할 수 있다. 또한 BTN에서 주최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BTN 회원은 BTN에서 제공하는 모든 자료를 공유할 수 있으며 회원 간의 소통을 통해 개교회 프로그램도 제공 받게 된다.

 

앞으로 회원의 연회비 제도를 시행하여 각 지부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단 공과의 판매권을 각 지부에 주어 그 수익금으로 지부를 활성화 시키고 더 나아가 그 지역의 교회학교를 세우는 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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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