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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성료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으로 함께 하소서!



2016침례교전국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대회장 유영식 목사)가 지난 4월 25~2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9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영성회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장대회는 저녁 영성집회와 낮 10시간 기도회, 영성 특강 등 목회자의 영성을 세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경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성장대회에는 총회장 유영식 목사(동대구)를 비롯해, 총회 제1부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와 이봉수 목사(광천), 김형민 목사(대학연합), 김주태 목사(동원), 고용남 목사(신촌중앙), 김중식 목사(포항중앙) 등이 집회 강사로 나섰으며 10시간 기도회에는 정길조 목사(참사랑)와 정종학 목사(꿈과사랑의), 황일구 목사(새대구), 조용남 목사(서산중앙), 손석원 목사(샘깊은), 강신정 목사(논산한빛) 등이 나서 기도회를 인도했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이번 성장대회는 서로가 얼굴을 맞대고 함께 교제를 나누며 교단을 바르게 세우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무한한 은혜를 함께 경험하고자 한다”면서 “교단 내 산적한 여러 문제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지혜롭게 해결되리라 믿고 있다. 성장대회의 집회마다 뜨겁게 기도하고 은혜를 경험하면서 우리 스스로 회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첫째날 저녁 집회를 인도한 김성로 목사는 “부활로 비춰진 십자가”(행17:30~3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로 목사는 “부활이 없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십자가가 시냇물이었다면 부활로 확증된 십자가는 태평양 바다와 같다. 부활로 확증된 십자가는 영원한 죄사함의 확증이며, 흔들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부활의 기쁨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덮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둘째날에는 오전 김학수 목사(여산)와 김용철 목사(새능력)의 사회로 10시간 기도회가 진행했다. 기도회는 시간별 말씀을 전하며 기도와 은혜를 간구했으며 목회자의 영적 변화와 갱신을 외치며 뜨겁게 기도했다. 강신정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심으로 영적으로 새 힘을 얻고 불타는 성령의 감동하심이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날 저녁과 셋째날 오전 집회를 인도한 김형민 목사는 오늘날 변질된 목회자에 대한 통렬한 회개와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성령의 감동대로 초심으로 나아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목회자는 성령의 감동보다 인터넷의 정보에 먼저 민감하게 반응한다. 감동보다는 유능한 정보를 통해 성도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면서 “세속에 얷매이지 않고 기도와 응답으로 다시 목회를 세워야 한다. 본질로 돌아가야 할 때이다. 그 시작이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셋째날에는 목회자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배구와 족구, 손족구(사모) 등의 경기를 가지며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목회의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경기결과, 배구우승은 익산지방이 족구는 관동지방, 손족구(사모)는 한밭지방이 각각 수상의 영예의 안았다.
총회 제1부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 상황과 위기의식을 언급하며 침례교회에도 위기의식 속에 목회자 스스로가 대안을 찾아야 함을 역설했으면 김중식 목사(포항중앙)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역사적인 사건과 목회자의 변화된 삶, 말씀으로 돌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폐회예배는 침례교 전 총회장 지덕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체육대회 시상 및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 경주=최치영 부국장,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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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를 다시 세우시고 사용하소서"
12일간의 말씀과 기도의 축제인 2024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RISE UP BAPTIST(라이즈업뱁티스트)가 6월 3일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를 시작으로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라이즈업뱁티스트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었던 2021년 6월 침례교회가 다시 한 번 기도의 능력과 은혜를 소망하며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비대면 기도회로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다음세대부흥위원회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기도회로 대면과 비대면(유튜브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2024년 라이즈업뱁티스트는 “너희 자신을 세우라”란 주제로 전국 7개 교회(춘천한마음, 영통영락, 지구촌, 신촌중앙, 전주, 대전늘사랑, 대구샘깊은)에서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가 말씀으로 은혜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 공식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춘천한마음교회에서 HMU(한마음찬양팀) 찬양으로 뜨거운 함성과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홍보와 다음세대 캠프 일정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인사하고 환영사를 전했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