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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빌딩 건축에 기도와 관심을’

건축헌금 모금 위해 2월 총회 주일 헌금 요청

 

ARS 060-700-1191 한 통화로 귀한 헌신 당부

 

오는 6월 건축이 완공될 예정인 총회빌딩. 동자동 시대와 오류동 시대를 거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이제 여의도 시대를 준비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 오류동 총회 빌딩을 건축하면서 침례교회는 자신의 교단 건물이 세워지며 전국교회와 기관, 성도들의 적잖은 후원과 기도로 건축이 이뤄졌다.

 

당시 건축 헌금 현황을 총회 빌딩 1층에 동판으로 새겨져 있으며 헌금을 납부한 교회와 성도들의 명단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이번 총회도 그 때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총회 빌딩 건축을 위한 전국교회의 동참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올해초부터 총회는 총회빌딩 후원헌금 ARS(060-700-1191)를 요청하는 포스터를 제작, 전국교회에 우편으로 배포하고 교회 홍보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국 123개 지방회에도 현재 총회 빌딩 건축 현황을 알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교회에 포스터와 침례신문을 통해 총회 건축 헌금 운동이 알려지면서 ARS와 총회 건축 헌금 계좌가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총회는 이번 총회 건축 헌금 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잡고 지방회를 비롯해, 개교회, 성도들의 헌금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ARS는 한 통화당 1만원으로 후원 헌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기다리고 있다.

 

총회는 오는 2월 총회 주일을 맞아 보다 성공적인 총회 빌딩 건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현재 건축 중인 건물을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합심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교단의 위대한 건축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완공될 때까지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총회는 총회 회의실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하면 여의도에서 건축 중인 총회 빌딩을 견학하고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몇몇 지방회는 직접 총회 빌딩 건축 상황을 둘러보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직원들도 교단 목회자 방문에 힘을 얻고 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총회 빌딩은 건축은 약 6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 날씨가 풀리는 봄이 되면 보다 빠른 속도로 총회 빌딩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총회가 이를 위해 건축 대출을 받아 건축을 진행하고 있기에 이를 상환해야 하는 과제 또한 우리 교단이 풀어야 할 숙제로 안고 있다. 현재로선 ARS와 개교회의 특별 헌금 등으로 총회 빌딩 부채를 해결해야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는 전국교회를 향한 건축 헌금 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하면서 총회가 안고 있는 부채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개교회에 전가하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를 위해 총회 건축위원회와 총회 임원회, 유지재단이사회가 보다 현실적인 부채 해결 방안을 수립하고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총회 건축 헌금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총회 빌딩 건축은 향후 교단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대한 사업 중에 하나였다. 물론 그동안 수년 동안의 인수위 활동과 임시총회 개최, 대의원들간의 첨예한 갈등 등을 겪었지만 건축을 결의한 대의원들의 뜻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는 점을 상기하고 총회 빌딩 건축 이후에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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