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재 총회장과 제106차 회기 총회 임원들은 지난 11월 21일 서울 여의도 총회 13층 예배실에서 각 기관별로 펼치고 있는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자립기관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총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자립 기관장들도 협동사업을 위해 건의사항을 내놓는 등 이날 총회와 기관들은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총회 주요 기관들의 보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를 시작으로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이학용, 총무 박성신), 군경선교회(회장 한일정), 전국사모회(회장 신명숙),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정영란, 총무 백순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대행 이형원),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뱁티스트사(사장 모영국),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의료재단 침례병원(이사장 유병호)은 별도로 지난 18일 부산에서 총회보고회를 가졌다.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총회는 기관의 사업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특별히 총회와 기관들이 대의원들과 함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동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총회장은 또한 “임기동안 은급금 100억 기금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치영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