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시국 기도문’을 발표한데 이어 그 후속작업으로 전국교회의 기도운동 확산을 위해 106차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고 나서 교단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총회 기관장 간담회 후 합심으로 기도하는 총회 임원과 기관장들.)
제4차 임원회는 지난 12월 1일 서울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열고 문서처리를 비롯해 원로목사 생활비 지원 등과 관련한 주요안건 등 처리전후로 기도회로 시작하고 마무리했다. 특별히 임원들은 합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임원회 결의된 내용을 위해 △총회와 기관 및 전국교회를 위해 △총회가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 등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날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현재 국가의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무릎으로 나아가 나라의 위기를 놓고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고 밝힌 뒤, 총회 임원들과 함께 합심으로 기도했다. 유 총회장은 이어 “전국의 침례교회가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통회하고 자복할 때, 이 땅의 교회와 사회도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임원회는 이날 주요안건으로 총회 2017년 신년하례회(1월 2일, 꿈과사랑의교회) 개최를 비롯해 목회자자녀 필리핀 영어연수, 목회자자녀영성캠프(1.11~13, 침신대),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2017. 5. 8~11) 등의 총회 주요사업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 최치영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