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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귀한 상급 받는 자로서 사명 감당”

침신대 학위수여식 학사 및 석박사, 등 498명 배출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14일 대전 침신대 교단기념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졸업생 및 졸업생 가족, 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교무처장 김용복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총회 교육부장 강석원 목사(성천)의 기도, 침신대 총학생회장 남은우 학우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고흥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졸업은 우리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새로운 출발의 길임을 명심하고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은 그 때에 하나님의 귀한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우리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 김용복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배국원 총장의 학위수여, 목회연구원 수료증 수여(총회장 고흥식 목사), 평생교육원 수료증 수여(이현모 박사), 총장상을 비롯해, 총회장상, 기관장협의회장상, 총동창회장상, 침례신문사장상, 전국남선교연합회장상, 대전시장상, 여동문회장상 등 우수 졸업생에 대한 주요 시상이 진행했다.

 

 

침신대 배국원 총장은 권면을 통해, “우리 학교의 기본 정신인 진리, 중생, 자유를 이제는 몸소 실천하는 졸업생이 되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진리가 살아있음을 외치고 고백하며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전 학장 정진황 박사, 총동창회장 전용인 목사(한민)가 축사를 전했으며 증경총회장 박성웅 목사(천안교회 원로)의 축도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2012학년도 학위 수여는 학사과정 266, 석사과정 203, 박사과정 2명 등 총 471명이 각각의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목회연구원 20, 평생교육원 7명 등 총 27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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