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공동대표 화종부 목사, 권오헌 목사, 엄상섭 간산, 임성재 간사, 학복협)는 2017년 신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사이비단체에 대한 경계주의보 발령과 건전한 선교단체 목록을 발표했다.
학복협은 “신학기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동아리와 클럽 등을 가입하는 홍보 가운데 교묘하게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활동 양태나 형태도 다양하다”면서 “이단의 활동 방식을 잘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기에 이단에 의한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단경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복협은 “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은 주로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 어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동아리나 단체의 가입을 유도한다”면서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이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JMS, 통일교 등에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와 경계, 대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복협은 건전한 선교단체인 CAM대학선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누가회, 예수제자운동, 학생신앙운동, 예수전도단 등을 소개하고 이를 청년들과 교회가 잘 확인해서 활동하기를 당부했다.
/ 이송우 부장